[날씨] 전국 곳곳 많은 비..강원 영동 최대 50cm 폭설

김서원 2021. 3. 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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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절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강원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3월의 첫날 봄비로 시작합니다.

현재 전국에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건조함을 달래줄 반가운 비 소식이지만 비와 눈의 양이 많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중부지방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제주 산지에 100mm 이상, 수도권과 경북 30~80mm, 충청과 호남 등에도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 북부 산지와 영동 곳곳에는 대설경보가, 그 밖의 강원 동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영동 최대 50cm 이상, 영서와 경북 북동 산지에도 5~15cm의 매우 많은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북 북동부와 북부도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텐데요.

3~8cm의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습기를 매우 많이 머금은 무거운 눈입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와 눈은 내일 새벽 서쪽지역부터 차츰 그치면서 아침 대부분 잦아들겠고 강원 영동지역의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눈, 비가 그치고 내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영하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곳곳에서는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미끄럼 사고 없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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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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