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딤섬부터 베트남 한상까지, 호텔 조식도 취존(취향존중)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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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들의 아침밥(조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호텔 조식은 흔히 호캉스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핵심서비스 중 하나이다.
최근 호텔예약업체 호텔스컴바인이 2050세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6%가 호캉스를 할 때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로 조식이용을 꼽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최근 내놓은 새 조식은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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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들의 아침밥(조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호텔 조식은 흔히 호캉스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핵심서비스 중 하나이다. 최근 호텔예약업체 호텔스컴바인이 2050세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6%가 호캉스를 할 때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로 조식이용을 꼽았다.
이런 경향에 맞춰 천편일률적인 뷔페나 단품메뉴가 아닌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특화시킨 신메뉴나 일식이나 베트남요리 상차림 등 조식의 차별화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와 손잡은 조식상품을 론칭했다. 덴비의 시그니처 라인 임페리얼 블루에 에그베네딕트, 벨기에와플 등 10종의 조식을 담아 인룸다이닝으로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일식당 스시조의 개별룸에서 일식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객실 타입에 따라 완도산 전복을 넣은 전복죽과 메로 된장구이 등으로 구성된 전복죽 정식이나 복어 지리의 복나베 정식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의 ‘조식 TO GO 도시락’은 뷔페 음식 중 원하는 것을 고객이 도시락에 담아 객실로 가져가 식사를 하는 아이디어로 차별화했다. 이밖에 호텔 안테룸 서울은 색다르게 베트남 한상 차림을 제공한다. 쌀국수, 그린 파파야 샐러드, 과일, 디저트 등으로 구성해 마치 베트남 현지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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