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주식거래 새판짠다..'온라인거래+PB서비스'

김현동 2021. 3.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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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양분되어 있는 주식거래 시장에서 온·오프 결합형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 프리미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부문장 이승호 부사장은 "전문성 높은 PB의 역량과 온라인 시스템 경쟁력을 결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성향이 결합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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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채널과 PB상담 결합 하이브리드 서비스 제공
'온라인거래+PB상담' 성향 고객 30만명 대상 전담 채널 도입
6개 FM팀에 베테랑PB 108명 배치
삼성증권 FM팀 직원이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양분되어 있는 주식거래 시장에서 온·오프 결합형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 프리미엄' 시장 개척에 나선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상담 니즈와 자산규모 등을 고려해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30여만명의 고객을 선정했다. 이들 고객에게는 올해 신설한 6개 FM팀(Financial Manager) 소속 108명의 PB(Private Banker)를 배치했다.

FM팀 PB들은 평균 12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들로, 시스템 문의와 같이 단순한 업무 문의 응대에서부터 자산 포트폴리오 컨설팅, 종목 상담, 주식 주문과 같은 투자 관련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원스톱으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증권의 이같은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올 1월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27.7%의 디지털 고객이 비대면 시대에도 '직원 상담 서비스'를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꼽은 것에 착안했다.

실제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FM팀을 통해 매일 3217건, PB 인당 33건에 달하는 전화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고객들의 만족도 평가 결과 '만족' 응답이 93.6%에 달할 만큼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부문장 이승호 부사장은 "전문성 높은 PB의 역량과 온라인 시스템 경쟁력을 결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성향이 결합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프리미엄 서비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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