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치른 김하성..MLB닷컴 "첫 무대 긍정적"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1. 3. 1.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1일(이하 한국 시간) "공격적인 측면에서 샌디에이고는 타자들을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가지 예외는 김하성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오른쪽).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1일(이하 한국 시간) "공격적인 측면에서 샌디에이고는 타자들을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가지 예외는 김하성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7시즌을 보낸 김하성이 빠른 공을 던지는 빅리그 투구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에 주목했다. 이어 "김하성의 첫 경기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두 타구 모두 워닝트랙 근처까지 뻗어가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보도에서 "(김하성이) 2타석에서 모두 배럴(장타 가능성이 높은 타구)을 만들었다"며 "타격이 매우 편안해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1 대 1로 맞선 2회초 1사에서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첫 타석을 마쳤다. 타구는 잘 맞았지만 맞바람에 막혀 좌익수에게 잡혔다. 4회초 1사에서는 시애틀의 불펜 키넌 미들턴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4 대 4 동점인 6회초 2사에서 조슈아 마이어스와 교체돼 첫 메이저리그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1점을 실점해 시애틀에 4 대 5로 패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