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임실군수 관사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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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수가 지내던 옛 관사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으로 재탄생했다.
임실군수 관사 부지였던 임실읍 이도리 745-1번지에 들어서는 거점형 공공어린이집은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 2일 개원한다.
어린이집 운영은 근로복지공단이 맡는다.
심민 임실군수는 "아주 좋은 공간을 조성해 준 공단에 감사하다"며 "영유아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로서 맞벌이 직장인들과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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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근로복지공단 3월 개원..맞벌이 부부 희소식
전북 임실군수가 지내던 옛 관사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으로 재탄생했다.
임실군수 관사 부지였던 임실읍 이도리 745-1번지에 들어서는 거점형 공공어린이집은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 2일 개원한다. 시설은 연면적 1129㎡의 3층 건물이다. 1~2층은 어린이집 보육실, 3층은 놀이시설로 조성됐다.
어린이집 운영은 근로복지공단이 맡는다. 가정보육 아동을 보호자들이 긴급한 사정이 생겼을 때 일시 보육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저녁 10시까지 어린이집에서 보육 가능한 시간 연장형 보육도 가능하다.
생계를 위해 맞벌이가 필수적인 중소기업 등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근로자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영유아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
건물 3층에 마련된 놀이시설은 주말에는 지역 영유아들에게 개방된다.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올 4월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아주 좋은 공간을 조성해 준 공단에 감사하다"며 "영유아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로서 맞벌이 직장인들과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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