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방역수칙 준수해 달라" 주문

강명수 2021. 3.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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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시민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하고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현황과 방역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고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 시민들이 협조해 주신 것처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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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일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시민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시민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하고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현황과 방역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익산지역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206명이다.

시는 새학기 개강 시기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 2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기숙사생들이 익산 도착 즉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인 1실에서 대기해 줄 것을 학교 측에 요청한 바 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백신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총 2378명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실로암 사랑요양병원과 메디하우스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 총 119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나머지 2259명 중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950명은 자체 또는 방문 접종을 통해 오는 5일까지, 309명은 오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백신 보관과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24시간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고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 시민들이 협조해 주신 것처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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