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병원 환자 직장서 7명 무더기감염..부산 15명 신규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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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또 직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소규모 연쇄감염 고리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 앞서 순청향서울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3044번의 가족 1명, 경북 확진자의 다중이용시설 동시간대 접촉자인 3130번의 접촉자 1명, 영도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받고 확진된 3232번의 지인 1명, 전날 확진된 3230번의 가족 1명 등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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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또 직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소규모 연쇄감염 고리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248명이다.
영도구 해동병원 입원 환자로 앞서 확진된 3221번의 직장 동료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 중 4명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3명은 타 지역 거주자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대한 정밀조사 후 동선 공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설 연휴 가족모임에서 보험회사로 이어진 연쇄감염에 따른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환자는 보험회사 직원인 3049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3222번의 가족 2명도 추가 확진됐고 또 다른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아직 감염원이 불분명한 상태다.
이외에 앞서 순청향서울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3044번의 가족 1명, 경북 확진자의 다중이용시설 동시간대 접촉자인 3130번의 접촉자 1명, 영도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받고 확진된 3232번의 지인 1명, 전날 확진된 3230번의 가족 1명 등이 확진됐다.
한편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었던 기장병원에서는 환자 73명, 직원 179명에 대한 격리해제 전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격리 해제 조치됐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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