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온라인 B2B로 세계항공시장 공략

미국ADSS 등 항공 상담회 잇따라 참가

지난해 7월 한·중(톈진) 온라인 항공 파트너링 상담 모습./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안완기)는 항공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 온라인 항공 상담회에 참가해 세계 항공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미국 워싱턴주와 보잉사가 공동 주관하는 ADSS (Aerospace & Defense Supplier Summit, 항공우주방산공급자총회)에 경남의 18개 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7월에는 에어로마트차이나(중국)에 이어 8월 에어로마트몬트리올(캐나다), 10월 에어로마트나고야(일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1월 토리노항공우주방산미팅(이탈리아)에 잇따라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TP는 온라인 미팅을 위한 참가 설명서 제작과 상담 절차와 방법 안내, 리허설 진행, 상담회 참가비용 전액, 통역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여러 항공클러스터와 B2B 미팅을 통해 생산물량 격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항공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처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TP 옥주선 항공우주센터장은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객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며 “희망하는 기업에는 경남TP 내에 구축된 화상 인프라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TP 홈페이지(www.gntp.or.kr)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김미성 선임연구원, 055-853-6823, delsol82@gntp.or.kr)에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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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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