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본격 추진..2024년 완공

김홍철 기자 2021. 3. 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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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면적 1만9461㎡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온갖 난관을 겪으면서도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사업이 잘 마무리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의료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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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시험연수원 조감도.(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연수원 건립 및 운영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건립사업비를 국비 731억억과 시비 119억원 등 총 851억2000만원으로 조정했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면적 1만9461㎡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의사와 치과의사 등 의료인력 배출을 위한 ICT 운영시스템을 갖춘 국가시험센터와 예비의사, 전공·전문의 대상 인체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시스템, 다양한 첨단장비와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교육훈련센터로 활용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의사와 치과의사 실기시험 응시자 등 6만여명, 전문의 등 국내·외 의료인 교육훈련생 2만여명 등 연간 8만여명의 보건 의료인들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단지 내의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 민간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 의료인들의 교육 훈련 및 연수와 함께 의료기기 및 최신 의료기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온갖 난관을 겪으면서도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사업이 잘 마무리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의료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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