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오피스텔 주차장 승용차서 불, 차안에서 40대 여성 숨져
경태영 기자 2021. 3. 1. 14:12
[경향신문]
1일 오전 11시 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태운 뒤 35분만에 진화됐다.
차량 뒷좌석에선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성은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며, 불탄 차량은 이 여성이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사인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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