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명 추가 확진..해동병원 확진자 직장동료 7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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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부산 3234~3248번) 발생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5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는 3248명으로 증가했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3222번 확진자의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가족모임→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3246번)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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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부산 3234~3248번) 발생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5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는 3248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사하구 3명, 부산진구 2명, 금정구·남구·서구·영도구 1명, 기타 3명이다.
영도구 해동병원에서 확진된 입원환자(3221번)와 접촉한 직장동료 7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3221번 환자의 직장 정보, 위치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3222번 확진자의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가족모임→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3246번) 추가됐다. 3246번은 보험회사 직원인 3049번 환자의 가족이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도 1명 나왔다. 이외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10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부산에서는 235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3명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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