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선미팝의 창시자' 수식어 만들어준 기자님께 감사"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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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가수에 대한 여러가지 표현들이 있는데 내 눈을 사로잡은 신박한 수식어가 있다. 바로 '선미팝의 창시자'다. '선미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선미는 "'사이렌' 활동할 때 기자님들이 나를 그렇게 정의해 주셨다. 나만의 장르를 구축하고 싶다고 했더니 어느 기자님이 그런 수식어를 만들어 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김신영은 "'선미팝'을 최초로 언급한 그 기자님을 찾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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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가수에 대한 여러가지 표현들이 있는데 내 눈을 사로잡은 신박한 수식어가 있다. 바로 '선미팝의 창시자'다. '선미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선미는 "'사이렌' 활동할 때 기자님들이 나를 그렇게 정의해 주셨다. 나만의 장르를 구축하고 싶다고 했더니 어느 기자님이 그런 수식어를 만들어 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김신영은 "'선미팝'을 최초로 언급한 그 기자님을 찾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가장 '부끄부끄'했던 수식어나 주접멘트로 선미는 '엔딩요정'을 꼽았다.
또 김신영이 "선미의 새 앨범이 나올 때 기대하는 건 딱 하나다. 선미가 이번엔 무엇을 만들었을까가 제일 궁금하다"고 말하자 선미는 "'꼬리치다'라는 표현을 안 좋아한다. 꼬리는 원래 동물의 감정 표현 수단이지 않나. 처음 안무가 왔을 때 여자들만 다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꼬리를 표현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동물은 남자, 여자 구분 없이 다 꼬리로 표현하지 않나. 그래서 우리도 여자 안무팀, 남자 안무팀 모두 다리를 꼬리로 표현해보자 했고 그 결과물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꼬리'의 안무가 격렬하고 파격적이라며 칭찬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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