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150여 세대 '새 둥지 때문에' 정전

이강 기자 2021. 3.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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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 15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경찰과 한국전력공사는 '전선에서 펑 소리가 나고 불꽃이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한전은 점검을 위해 전기를 잠시 차단한 뒤 새 둥지를 제거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변압기 위에 지어진 새 둥지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한 것"이라며 "30여 분간 정비를 마친 후 전기를 다시 공급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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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 15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경찰과 한국전력공사는 '전선에서 펑 소리가 나고 불꽃이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한전은 점검을 위해 전기를 잠시 차단한 뒤 새 둥지를 제거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변압기 위에 지어진 새 둥지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한 것"이라며 "30여 분간 정비를 마친 후 전기를 다시 공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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