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나할까' 옥주현 "오랜시간 욕먹고 살아 '엘파바' 이해할 수 있었다"

박수인 2021. 3. 1.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위키드' 초록마녀 '엘파바'로 돌아온 옥주현이 속내를 공개한다.

옥주현은 3월 2일 공개되는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서 톡터뷰이 김이나와 만나 다채로운 톡담을 펼칠 예정이다.

옥주현은 희망을 보는 순간조차 행복해하는 방법을 모르는 '엘파바'를 연기하며 "너무 오랜 시간 욕을 먹고 살아서 그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뮤지컬 '위키드' 초록마녀 ‘엘파바’로 돌아온 옥주현이 속내를 공개한다.

옥주현은 3월 2일 공개되는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서 톡터뷰이 김이나와 만나 다채로운 톡담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토크쇼의 호스트와 게스트가 아닌, 실제 ‘찐친 케미’를 뿜어내며, 서로를 잘 아는만큼 평소의 일상에 대한 얘기부터 속 깊은 대화까지 나누며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서로 다르지만 우정을 쌓아가던 두 마녀가 “선하다”, “악하다”라고 정의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고 5년만의 한국 공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옥주현은 공연을 준비하며 연출로부터 받은 고난도 디렉션과 그에 대한 공감을 전하며, 오랜 연예계 생활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옥주현은 희망을 보는 순간조차 행복해하는 방법을 모르는 ‘엘파바’를 연기하며 “너무 오랜 시간 욕을 먹고 살아서 그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한 것.

이어 ‘받아본 적도 없는 사랑을 잃을까봐’라는 가사는 “지난 7년동안 매번 심장이 나올 듯하며 노래를 한다”며 캐릭터에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었던 속내를 전했다. 김이나와 옥주현은 근거 없는 소문과 확산 등에 대해 진지하고 밀도있는 대화를 나누며, 이를 통해 바뀐 생각, 성장의 시간 등에 대한 이야기들로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은 공연을 위해 식단 관리, 꾸준한 운동을 하며, 헤어 메이크업을 ‘셀프’로 하는 등 스스로를 관리하는 노하우도 전한다. 특히 공연 분장까지도 직접 한다는 말에 김이나를 놀라게 한 그녀는 언제 한번 김이나에게 위키드의 ‘초록마녀’ 분장을 해줄 테니 함께 라디오 생방까지 가자고 제안하는 엉뚱한 모습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 외에도 주변을 향한 남다른 따뜻함까지 옥주현의 숨겨진 찐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며 재미와 공감을 전할 계획이다.

'톡이나 할까'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카카오M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