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K' 보아→방탄소년단, K팝 조명한다 [스경X초점]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3. 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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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K팝 편. 사진 SBS


‘아카이브K’가 K-POP 해외원정史를 정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는 한국 대중음악사를 한눈에 짚어보고, 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시 듣고 싶은 명곡의 무대를 선사하는 다큐 음악쇼다. 프로그램은 첫 회 ‘한국형 발라드의 계보’를 시작으로 90년대 나이트DJ와 댄스음악, 홍대 인디뮤직, 대학로 학전 소극장, 동아기획 사단까지 대중음악의 레전드 역사를 되짚어왔다.

‘아카이브K’는 대망의 마지막 주제로 전세계 음악 시장에게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K팝을 다룬다. 지난 30년간 국내 아티스트들이 K팝 해외 진출을 위해 숨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면밀하게 재조명한다.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K팝 편. 사진 SBS


K팝 작금의 위상을 이끈 장본인들이 직접 출연해 K팝의 화려함 뒤에 가려졌던 치열한 30년 간의 해외 정복 연대기를 전한다.

한류 K팝 1세대 그룹 HOT, NRG 멤버들을 비롯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적극적인 발걸음을 옮긴 보아, 슈퍼주니어, 비, 원더걸스 등이 출연한다. 해외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이들은 직접 해외에 나가 전단지를 돌리거나 레코드샵 점장에게 직접 인사해 앨범 홍보를 하는 치열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직접 몸을 부딪혀 얻어낸 소중한 기회들을 전한다.

이후 K팝 세계화의 정수를 찍은 싸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는 물론 이들을 이끈 프로듀서이자 수장 박진영, 방시혁이 그들만의 K팝 성공담을 전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은 새로운 시류로 등장한 글로벌 뉴미디어에 집중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전 멤버가 ‘아카이브 K’에 출연해 자신들의 세계에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 그들의 음악적 메세지를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역사를 이끈 전설들의 무대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 ‘아카이브 K’가 9번째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마지막 편 ‘K-POP은 어떻게 바다를 건넜나?’는 오는 3월7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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