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성공' 베일, 최근 4경기 4골 3도움 맹활약.. KBS 완성

한재현 2021. 3. 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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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부진을 씻고 막판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베일은 지난 2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에 4-0 대승을 거두며, 8위로 올라섰다.

그는 최근 이번 번리전을 포함해 리그 2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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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부진을 씻고 막판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가레스 베일의 부활이 있다.

베일은 지난 2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에 4-0 대승을 거두며, 8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2도움이 있었지만, 베일은 이날 경기를 지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무려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베일의 2골 모두 손흥민의 도움이 컸다.

베일의 이번 활약은 번리전이 전부가 아니었다. 최근 4경기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볼프스베거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 2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16강행을 이끌었다.

이뿐 만 아니다. 그는 최근 이번 번리전을 포함해 리그 2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컵 대회 4경기 동안 4골 3도움을 기록한 셈이다. 매 경기 1골을 넣고 있으며, 공격 포인트를 합하면 2개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알던 베일이 돌아온 것이다. 그는 지난 2018/2019시즌부터 시작된 부진 늪에서 고전했다.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기대만큼 컨디션과 기량이 올라오지 않았다. 토트넘에서도 부진하며, 베일은 이대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귀신같이 살아나며 토트넘 전력 핵으로 급부상 했다. 또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짊어진 부담감도 덜어냈다. 시즌 초반 기대했던 KBS라인 구축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과 리그 4위에 도전한다. 베일의 부활은 토트넘의 막판 반격에 큰 힘을 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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