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학폭 주장의 결정적 이유.. "몰랐다"던 쌍둥이 자매 감독에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향한 또 다른 학폭이 제기됐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폭로를 하게 된 계기는 언론을 통해 당시 중학교 감독이 "몰랐다"고 발뺌한 것에 분노했다고 한다.
주장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 중 한명의 지갑이 사라져 룸메이트였던 피해자에게 원하는 답을 들을때까지 기합을 줬다.
결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에 따르면 당시 감독은 쌍둥이 자매의 행동을 알았음에도 오히려 도와주거나 더 심한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향한 또 다른 학폭이 제기됐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폭로를 하게 된 계기는 언론을 통해 당시 중학교 감독이 “몰랐다”고 발뺌한 것에 분노했다고 한다.
1일 인터넷 게시판 네이트판에는 "쌍둥이 배구선수 또 다른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당시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운동 끝나고 나선, 기숙사가 2층이니까. 거기서 일어난 건 저는 이제 잘 모르죠. 여자 아이들이다 보니까 제가 거길 올라갈 수도 없고”라며 책임을 회피한 바 있다.
이 폭로자는 바로 그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며 쌍둥이 자매와 감독에게 당한 폭력을 고발했다. 주장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 중 한명의 지갑이 사라져 룸메이트였던 피해자에게 원하는 답을 들을때까지 기합을 줬다. 아무래도 고통스러운 집합이 끝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자기가 했다’고 말한 피해자에게 감독은 “제가 지갑에 손을 댔다고 말을 해서 감독님이 단체 집합을 시켜 제 뺨을 때리며 가져갔냐 '안 가져갔냐'라고 하셨고 '전 안가져갔다'라고 하니까 가져갔다고 말할 때까지 때릴 거라는말과 함께 제 양쪽 뺨을 무자비하게 때리셨다”고 증언했다.
40대 가까이 맞았다는 A씨는 “구타가 안 끝날것 같아서 제가 가져갔다고 거짓말을 한 뒤 마무리를 지었다. 그 날 이후로 선생님들을 통해 '손버릇이 안 좋다' '도둑 X이다'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며 억울함을 말했다.
쌍둥이 자매의 권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리는 일화도 있었다. “가해자들은 다른 부모님들이 학교에 오시는걸 안좋아해서 저 또한 마찬가지로 부모님들이 숙소나 체육관에 오시면 항상 가해자들 몰래 체육관 창고 같은데에서 숨어서 만나야했다”면서 “행여 부모님과 만나는게 들키면 그날은 땀수건과 옷걸이로 저의 몸을 구타하였고 교정기를 한 제 입을 수차례 때려 항상 입에 피를 머물고 살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결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에 따르면 당시 감독은 쌍둥이 자매의 행동을 알았음에도 오히려 도와주거나 더 심한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쌍둥이 자매의 폭력을 방관하기도 했다는 주장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호연, C사 속옷 화보서 독보적 뇌쇄미… 잘록 허리라인 눈길
- 조이, 청바지 내려 속옷 노출…뇌쇄적 눈빛
- '53kg' 브아걸 제아, 완벽 볼륨감 자랑하는 란제리룩
- ‘놀라운 역전승’ 추성훈, 즉석에서 6000만원 보너스까지
- '파친코' 이민호·김민하 "현실 뛰어넘는 운명같은 사랑"
- 블랙핑크 리사, 독특한 원피스입고 '고혹적 자태'…과즙미 '팡팡'
- ‘미나미노 골대 2번 강타’ 日, 호주와 폭우 접전 끝 0-0 전반종료[일본-호주]
- "7드림 성장, 끝 아냐"… NCT드림, '글리치 모드'로 컴백[E!현장]
- '11년만' 천금같은 이란전 승리, 진기록도 쏟아졌다
- 수빈, 깊이 파인 호피무늬 수영복으로 드러낸 S라인 …극강 섹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