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한 마음' 선수도 진행요원도 우즈 쾌유 기원..온통 빨간 셔츠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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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남녀 프로골퍼를 비롯해 골프대회 진행요원까지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매킬로이를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토미 플릿우드,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 스코티 셔플레, 제이슨 데이 등 선수들은 우즈가 즐겨 입던 '빨간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경기에 나서 우즈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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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오픈 스태프도 붉은색 셔츠 입고 일해
남녀 프로골퍼를 비롯해 골프대회 진행요원까지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쾌유를 빌었다.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 로리 매킬로이는 검은색 바지에 빨간색 티셔츠 차림으로 경기에 나섰다.
‘빨간색 셔츠에 검정 바지’의 경기복은 PGA 투어 통산 82승을 올린 우즈의 트레이드마크다.
앞서 지난 23일 우즈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다 전복되는 사고로 크게 다쳤다는 소식에 알려지면서 골프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날 매킬로이를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토미 플릿우드,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 스코티 셔플레, 제이슨 데이 등 선수들은 우즈가 즐겨 입던 ‘빨간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경기에 나서 우즈의 쾌유를 기원했다. 우즈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염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같은 날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과 플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대회에서도 우즈의 쾌유와 응원이 이어졌다.
푸에르토리코오픈 대회의 코스관리 요원 모두가 빨간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등장했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빨간색 셔츠에 검은색 치마를 입고 경기했다.
워크데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모리카와는 경기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타이거는 내게 전부나 다름없다”며 “타이거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우즈에 대한 존경과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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