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영예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1. 3. 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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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미나리'는 미국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사 50% 이상 영어가 아니면 외국어 영화로 분류하는 골든글로브 규정에 따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논쟁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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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남부 시골 마을로 이민 간 한국인 가족이 겪는 희로애락을 그렸다.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을 만든 브래드 피트 제작사 플랜 B가 제작을 맡았고, 배우 스티븐 연·한예리·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미나리'는 미국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사 50% 이상 영어가 아니면 외국어 영화로 분류하는 골든글로브 규정에 따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논쟁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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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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