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학자 311명 연간 1억 3000만원 연구비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 311명이 연간 1억 3000만원 내외 연구비를 5년 동안 지원받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박사후연구원에게 연간 1억 3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의 특징은 박사후연구원에게 최고 수준의 인건비와 연구비를 지원해 다른 과제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인건비를 확보하도록 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 311명이 연간 1억 3000만원 내외 연구비를 5년 동안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처우가 상대적으로 낮고, 불안정한 지위에 있는 비정규직 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원하는 연구를 하고 자유롭게 연구실을 이동하도록 한다. 또 전임교원이나 전임 연구원으로 채용되어도 계속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기부는 올해 총 311명의 젊은 과학자를 선정했으며, 향후 5년간 원하는 연구를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의 특징은 박사후연구원에게 최고 수준의 인건비와 연구비를 지원해 다른 과제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인건비를 확보하도록 한 것이다. 앞으로 연구비 지원뿐만 아니라 창의적 연구 주제나 방향을 스스로 계획하고 연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중견·리더급 연구자들과의 멘토링, 연구성과 공유회 기회도 마련된다.
과기부는 박사후연구원이 갖는 특수성을 고려해 과제 신청 시 소속이 없더라도 신청하도록 하는 등 일부 제도를 개선해 하반기에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김봉수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가 과학 기술 발전과 젊은 과학자의 성장이 함께 한다”며 “연구의 꿈을 갖고 도전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세종과학펠로우십을 통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영·이다영 또 학폭 폭로 "뺨 40대·입에 피 머금고 살아"
- “전세가 안 나가요”…슬슬 쌓이는 전세 매물
- 심상치 않은 '아이오닉 5' 돌풍…어디까지 몰아칠까
- 램지어 교수發 미쓰비시 불매운동 국내로 번질까
- '펜트하우스 하은별' 최예빈, 학폭 의혹 "드라마와 똑같다"
- [주간추천주]'실적 오른다' 석유화학·반도체장비株 러브콜
- [골든글로브]'미나리' 외국어영화상 수상
- [전문]文대통령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할 준비”
- [리얼미터]이재명 ‘23.6%’ 최고치 경신하며 1위… 이낙연도 반등
- 비트코인 5300만원대···'널뛰기'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