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코로나19 격리실 시범설치 [속초시]

최승현 기자 2021. 3. 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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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는 이달 중 신규 공동주택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2개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무상 임대받아 리모델링 공사와 각종 기자재 준비를 완료했다.

오는 2일과 8일 각각 개원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별빛자이어린이집과 KCC스위첸어린이집이다.

이곳에는 코로나19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독립형 격리실’이 설치됐다.

또 쾌적한 부모상담실도 마련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인건비 일부를 정부로부터 보조받게 된다.

별빛자이어린이집과 KCC스위첸어린이집이 추가로 설치됨에 따라 속초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은 12개로 늘어났다.

속초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8.9%다.

김상희 속초시 가족지원과장은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역 내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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