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학자 연1.3억원 지원..세종과학펠로우십 311명 선정

한고은 기자 2021. 3. 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젊은 과학자들의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프로그램 대상자 311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박사후연구원(비전임교원 포함)을 대상으로 5년간 매년 1억3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311명 중 대학에 소속된 박사후연구원과 비전임교원은 278명,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타 소속 연구원은 3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젊은 과학자들의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프로그램 대상자 311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박사후연구원(비전임교원 포함)을 대상으로 5년간 매년 1억3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현장의 핵심인력인 박사후연구원들이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지위로 연구활동에 매진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도입됐다.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연구비는 인건비 연6500만원, 연구비 연3500만원 등으로 다른 과제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인건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인당 월15만원의 자녀수당도 지급한다.

또 원하는 연구를 위해 자유롭게 연구실을 이동할 수 있으며, 전임교원이나 전임연구원을 채용돼도 연구비를 계속 지원한다.

선정된 311명 중 대학에 소속된 박사후연구원과 비전임교원은 278명,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타 소속 연구원은 33명이다. 해외에서 연구활동을 하다가 세종과학펠로우십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국내로 복귀한 연구인력도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 추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 신청시 소속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연구의 꿈을 갖고 도전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세종과학펠로우십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도 박사후연구원이 연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재결합한 전 남편과 다시 이혼…재산분할 못 하겠다네요"'왕따설' 이현주, 친구 추가 폭로 "에이프릴 멤버 전체가 가해자"“이현주, 에이프릴 탈퇴 왕따 때문 극단적 선택까지” 동생 폭로이재영·이다영 학폭 추가 폭로…"쌍둥이에게 뺨 40대 맞아"선미, 걸친 것만 '4621만원'…관능적인 패션 "어디 거?"
한고은 기자 doremi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