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2월 5000명 전지훈련 왔지만..코로나19 '0명'

강정만 2021. 3. 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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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없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2월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223팀·5020명의 선수들이 방문했으나 코로나19 감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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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없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없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2월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223팀·5020명의 선수들이 방문했으나 코로나19 감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행정시 및 체육단체와 함께 여러 종목에 대한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 겨울 동안 도는 안전한 전지훈련 운영을 위해 동계 전지훈련 운영지침 및 방역 매뉴얼을 마련, 지난 1월 18일부터 제주를 방문하는 전지훈련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입도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시설이용 신청 공문과 함께 훈련계획과 자체 방역계획이 포함된 훈련신청서, 건강확인서, 서약서를 받았으며 초·중·고등팀의 경우 학교장 및 학부모 동의서를 추가로 제출받았다.

훈련팀 내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해 1일 2회 이상 구성원의 체온과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게 하는 등으로 코로나19 대응방역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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