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안철수 확정에 "단일화는 서로 의견 맞아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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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제3지대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선정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의 향후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는 서로 의견이 맞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후 뉴스1과 만나 "(보수야권 최종 단일화는)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될 수가 없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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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제3지대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선정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의 향후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는 서로 의견이 맞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후 뉴스1과 만나 "(보수야권 최종 단일화는)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될 수가 없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전 제3지대 측은 지난달 27일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 예비후보가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를 꺾고 단일후보가 됐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안 예비후보가 제3지대 후보가 됐으면 된 것"이라며 "최종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은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고 추후 이야기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김 위원장은 "3·1절에 해당하는 적절한 이야기를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3·1절 집회 금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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