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돗물 유충신고 지역 중심 집중 모니터링

강정만 2021. 3. 1.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서귀포시 수돗물 유충 신고와 관련해 상황대응반을 구성하고 강정정수장 급수계통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주택에서 유충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도 상하수도본부는 유충 신고지역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강정정수장 대체급수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설물 점검한 후 역세척 실시간 진행 중
제주 수돗물 유충 사건 관련 원희룡 제주지사 기자회견, 2020년 11월15일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서귀포시 수돗물 유충 신고와 관련해 상황대응반을 구성하고 강정정수장 급수계통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주택에서 유충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도 상하수도본부는 유충 신고지역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강정정수장 대체급수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영산강유역환경청, 케이워터 영섬수도지원센터, 서귀포시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원인 분석과 대책 논의, 시설물을 점검한 후 27일부터 역세척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강정급수구역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강정정수장 생산량을 2만1000t에서 1만t으로 감축하고, 공급계통에 대한 전환을 완료했다.

고근산배수지를 거쳐 혁신도시·대륜·대천·서홍동 일부 지역에 급수를 공급 중이며,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어승생·남원·회수정수장에서 수계전환을 통해 1만1000t을 공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