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건물에 지원..사업 공고

성초롱 2021. 3. 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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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시행을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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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시행을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공모를 개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리모델링의 경우 지원대상, 기준, 사전조사 및 컨설팅 신청 등을 우선 공고하고 사업공모 일정과 세부절차는 3월중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 시작 이후 연간 60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민간건축물 이자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올해는 약 1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3년 이내 새로 설치한 창호가 3분의1 미만인 공동주택이 나머지 창호를 교체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창호 지원기준을 완화했다. 단독주택은 기존의 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외에도 간이평가표를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해 사업신청 절차를 쉽게 개선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소유 또는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보건소, 보건진료소,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1000여동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해당 사업에는 작년과 같은 규모인 2276억원의 국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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