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아론 소킨, 각본상 영예 [골든글로브2021]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3. 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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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넷플릭스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감독 아론 소킨)가 제78회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거머쥐었다.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아론 소킨은 1일 진행된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맹크’ ‘프라미싱 영 우먼’ ‘더 파더’ ‘노매드랜드’를 제치고 각본상을 수상했다.

아론 소킨은 무대에 서서 후보들에게 “당신들이 내 영감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은 196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시작된 반전시위가 시카고 경찰과 방위군에 대치하는 폭력 시위로 변질되면서 7명의 시위 주동자 ‘시카고7’을 기소했던 실제 재판기를 다룬 영화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 탓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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