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전국에 '비'..강원 영동에 50cm '눈 폭탄'

이성웅 2021. 3.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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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오늘(1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에선 저녁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해5도 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지역은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3~8㎝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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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궂은 날씨
동해안 순간 풍속 시속 75km 강풍도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3·1절인 오늘(1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에선 저녁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경기도 수도권은 2일 새벽 3시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 많은 곳은 최대 강우량이 100㎜에 달할 전망이다.

서해5도 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지역은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3~8㎝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울러 강원 영동엔 2일 오후까지 50㎝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강원 영서와 북동 산간 지역에도 5~15㎝의 눈이 예상된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5~영하 0.8도로 낮 최고 기온은 6.5~9.1도로 전날보다 4~5도 가량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과 풍랑도 예상된다. 찬 공기가 유입되는 2일 새벽부터 오후까진 경상권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75㎞에 달하는 강풍이 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도 전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다. 특히 동해상은 최고 6m까지 높게 일겠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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