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3.1절=역사적인 날..독립운동가 그리운 아버지" 울컥 [전문]

박소영 2021. 3.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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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넘치는 애국심을 자랑했다.

홍지민은 1일 오전 개인 SNS에 "오늘은 3월 1일 삼일절 입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날 입니다. 독립운동을 하신 그리운 아버지. 오늘 '아침마당'에서는 역사와 음악을 통해 그날을 함성을 잊지않고 기억하려합니다"라며 백범 김구 선생의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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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넘치는 애국심을 자랑했다. 

홍지민은 1일 오전 개인 SNS에 "오늘은 3월 1일 삼일절 입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날 입니다. 독립운동을 하신 그리운 아버지. 오늘 '아침마당'에서는 역사와 음악을 통해 그날을 함성을 잊지않고 기억하려합니다"라며 백범 김구 선생의 명언을 남겼다. 

이어 그는 “내나라 내겨레. 오늘 저는 맘속으로 큰 결심을 하나 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기억하는 일을 소명을 가지고 하기로”라는 글을 추가로 더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홍지민은 ‘내 나라 내 겨레’를 열창하고 있다. 이는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펼쳤던 무대다. 홍지민은 방송이 끝난 후 “참으로 의미 있는 방송이었다”며 감격했다. 

앞서 그는 “아버지가 16살에 독립운동 조직에 가입했는데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하셨다. 광복 후 세 딸을 강인하게 키우고 싶어 하셨다”며 부친이 독립운동가 홍창식이라고 알렸다. 

다음은 홍지민이 남긴 글 전문이다. 

오늘은 3월 1일
삼일절 입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날 입니다
독립운동을 하신 그리운 아버지
오늘 아침 마당에서는 역사와 음악을 통해 그날을 함성을 잊지않고 기억하려합니다
조금 있다가 생방송으로 만날께요
~~~~^^
백범 김구 선생님의 명언들 정말 넘 멋찌고 가슴에 새기고 싶어요.

내나라 내겨레

오늘 저는 맘속으로 큰 결심을 하나 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기억하는 일을 소명을 가지고 하기로 !!!!!!!!!!!!!!!!!!!!!

감사하게도 최태성선생님도 함께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삼일절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아야하고 기억해야할 우리들의 많은 역사를 !!!!!!!!!!!!!!!!!!!

참으로 의미 있는 방송이였습니다

전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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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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