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AZ백신 고령자 접종 안하면 청년에게 접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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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여유분을 청년들에게 접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바바리안과 색소니, 바덴뷔르뎀베르크 등 주정부들은 이날 고령층에게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선 접종 대상을 완화해 청년층이 맞을 수 있도록 하자고 요청했다.
현재 독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세부터 64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만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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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바바리안과 색소니, 바덴뷔르뎀베르크 등 주정부들은 이날 고령층에게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선 접종 대상을 완화해 청년층이 맞을 수 있도록 하자고 요청했다.
현재 독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세부터 64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만 접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이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5%만 접종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앙겔라 마르켈 총리가 3월 3일 주재하는 연방정부‧16개 주지사 회의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EU(유럽연합)와 WHO(세계보건기구), 영국 등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또 최근 영국이 공개한 연구결과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입원 가능성을 94%까지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독일 보건당국도 조만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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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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