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축방역·수출입 검역' 분야에 인력 확충

박기락 기자 2021. 3.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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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및 연구인력을 확충한다.

축산악취, 축산물 안전성 관리, 동물질병 및 외래병해충 예방 등 다부처 연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부처간 협업정원도 활용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1일 가축질병 방역 인력 증원, 협업정원 정규화 등을 반영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달 25일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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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등 정규직제 전환..ASF는 2년뒤 정규화 결정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및 연구인력을 확충한다. 축산악취, 축산물 안전성 관리, 동물질병 및 외래병해충 예방 등 다부처 연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부처간 협업정원도 활용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1일 가축질병 방역 인력 증원, 협업정원 정규화 등을 반영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달 25일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지난해 농식품 분야 협업정원인 가축분뇨 이용관리, 외래병해충 예찰방제, 축산물 안전성 관리 등 3건은 모두 당초 목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정규 직제로 전환된다.

인수공통감염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업무는 올해부터 협업정원을 파견하며 2년 후 정규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ASF 등 가축질병 대응과 반려동물 보호 업무 수행을 위해 33명(협업정원 포함시 36명) 규모의 증원도 추진된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에 검역 엑스레이(x-ray) 및 탐지견 운용 인력 21명, 가축질병 방역·역학조사 및 반려동물 보호 인력 6명, ASF 백신 개발 등 연구인력 4명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증원하고 ASF 방역 총괄기능 강화를 위해 방역정책국에 2명을 증원한다.

이밖에 농축산물 검역과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 농식품 분야 현장 서비스 강화 인력도 14명 증원하고 체계적인 농기계 관리를 위해 농식품부 본부에 2명, 스마트팜 등 ICT 융합교육 강화 등을 위한 교육 지원인력 3명을 한국농수산대학에 증원하기로 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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