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작년 '해로드 앱'으로 428명 긴급 구조..새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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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바다 위에서 긴급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인 '해로드 앱'으로 지난해 428명을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아울러 나홀로 낚시객 등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사고를 감지할 수 있는 '해로드 세이버'라는 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해로드앱과 연계해 자동 사고 신고가 이뤄지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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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바다 위에서 긴급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인 '해로드 앱'으로 지난해 428명을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302명) 대비 126명, 41.7% 늘었다.
해로드 앱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 이후 누적 구조인원은 1천105명,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37만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해수부는 이번에 성능을 향상한 4.0 버전의 해로드 앱을 출시하면서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신고 구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그동안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선박은 육지에서 10해리(약 18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나가려면 컴퓨터나 해경 파출소를 방문해 출항신고를 해야 했는데 이제는 새 해로드 앱으로 간편하게 출항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아울러 나홀로 낚시객 등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사고를 감지할 수 있는 '해로드 세이버'라는 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해로드앱과 연계해 자동 사고 신고가 이뤄지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해로드 세이버는 구명조끼에 부착하는 소형 원통형의 장비로, 바닷물의 염분 등을 탐지하고 측정하는 기능이 있어 사람이 물에 빠지면 염분 농도를 통해 사고를 감지한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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