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사흘간 2만1177명 접종..누적 확진자 9만명 넘어

정현정 2021. 3. 1.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흘째인 2월 28일까지 전국에서 2만1177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발표한 접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하루 전국에서 765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에 따라 백신 누적 접종자는 첫날인 26일 1만9127명, 둘째날인 27일 1285명에 더해 총 2만1177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자는 2만613명, 화이자 백신 누적 접종자는 564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흘째인 2월 28일까지 전국에서 2만1177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041%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발표한 접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하루 전국에서 765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에 따라 백신 누적 접종자는 첫날인 26일 1만9127명, 둘째날인 27일 1285명에 더해 총 2만1177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자는 2만613명, 화이자 백신 누적 접종자는 564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는 전날 기준으로 전국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1만161명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6.65%다. 화이자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종사자 5만6170명으로, 접종률은 1.0%다.

코로나19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초도물량으로 진행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현재는 1차 접종이다. 요양병원은 5일까지, 요양시설은 이달 중 1차 접종 완료가 목표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20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55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만29명으로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년 40일 만에 9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과 이달 전국 초중고교 새학기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오후 10시 운영제한 등 방역조치를 이날 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