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알아서 선명·생생하게.. 더 진화한 LG 올레드TV

박정일 2021. 3. 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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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역대 최고 화질, 최대 크기, 최다 라인업으로 2021년형 LG올레드 TV를 본격 출시, 포스트 LCD(액정표시장치)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2021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이달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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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영상·음향환경 대폭 개선
시청 장면에 맞춘 최적화 화질
OTT 콘텐츠 볼륨도 자동맞춤
최고화질·최대크기·최다 라인업
LG전자가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한 2021년형 LG 올레드 TV를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델이 2021년형 LG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전자가 역대 최고 화질, 최대 크기, 최다 라인업으로 2021년형 LG올레드 TV를 본격 출시, 포스트 LCD(액정표시장치)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2021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이달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한 '올레드 에보' G시리즈를 비롯해 올해 CES 최고의 TV로 선정된 C시리즈 등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난 총 18개 모델로 구성하고,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로도 불리는 올레드 에보 G시리즈(모델명 77·65·

55G1) 제품은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해 이달부터 순차 출시된다. 기존 올레드 소자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더 선명한 화질과 밝은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CES 2021' 최고 TV로 선정된 올레드 표준 모델 C시리즈(모델명 83·77·65·55·48C1)는 수요가 가장 많은 65인치, 55인치 제품부터 출시된다. C시리즈에서 4K 올레드 TV 가운데 가장 큰 83인치를 추가해 홈 시네마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가격을 낮춘 올레드 B시리즈와 A시리즈, 최고급 모델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와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할 계획이다.

2021년형 LG 올레드 TV(R·Z·G·C시리즈)는 보다 진화한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 '알파9 4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영상과 음향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업스케일링은 물론, 다이나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이 시청 장면에 맞춘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영상에 맞춰 2채널 음원을 가상의 5.1.2 입체음향으로 들려주는 기능도 장점이다.

예를 들어 시청자가 지상파 방송을 보다가 유튜브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영상을 시청할 때 콘텐츠마다 각각의 볼륨 수준이 달라 매번 조절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2021년 LG 올레드TV는 스스로 일정한 수준의 볼륨을 유지해 준다.

2021년형 LG 올레드 TV의 국내 출하가는 65인치 제품 기준으로 G시리즈가 460만원, C시리즈가 410만원, B시리즈가 380만원 등이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올레드 팬덤을 조성해 올레드 대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조만간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와 미니LED(발광다이오드)를 적용한 LG QNED 미니LED, LG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급 LCD TV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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