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조영남 "송창식 첫인상? 해괴망측, 무대는 기가막혀"

박은해 2021. 3. 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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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송창식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에 방문한 가수 송창식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송창식은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지만 교통 체증 때문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고, 조영남이 대신 축가를 불렀다.

이번 만남은 조영남이 김학래, 임미숙 부부 몰래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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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조영남이 송창식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에 방문한 가수 송창식 모습이 그려졌다.

임미숙은 송창식을 보자마자 "꿈이야, 생시야"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과거 송창식은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지만 교통 체증 때문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고, 조영남이 대신 축가를 불렀다. 이번 만남은 조영남이 김학래, 임미숙 부부 몰래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

이어 조영남은 송창식의 첫인상이 해괴망측했다고 털어놓았고, 송창식은 "딴 사람이 봐도 그랬을 것 같다"고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영남은 "너무 잘해서 기가 막혔다"며 과거 송창식의 무대를 보고 충격받았던 일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창식은 "초콜릿을 조금씩 사 먹다 학급비를 탕진했다. 학급 친구들이 반장 자격이 없다고 나를 탄핵했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놓았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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