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참석..독립선언서 낭독
2021. 3. 1. 10:56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전소미가 독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전소미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진행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소미는 세계 각지의 외국인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전소미는 한국어 낭독을 맡아 "그래서 우리는 떨쳐 일어나는 것이다. 양심이 나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나와 함께 나아간다. 남녀노소 구별 없이 어둡고 낡은 옛집에서 뛰쳐나와 세상 모두와 함께 즐겁고 새롭게 되살아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천 년 전 조상의 영혼이 안에서 우리를 돕고, 온 세계의 기운이 밖에서 우리를 지켜 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 다만, 저 앞의 밝은 빛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뿐이다"라고 말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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