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황영익 강력 2팀장 첫 책임수사관 인증

책임수사관 전국 2192명 지원해 90명 선발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황영익 형사과 강력 2팀장에게 '제1호 책임수사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은 역량 수준에 따라 수사관의 자격을 예비·일반·전임·책임수사관 등 4단계 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이중 책임수사관은 최고등급 자격에 해당한다.

10년 이상 베테랑 수사관 중 각종 시험과 심사과정, 교육을 모두 이수한 경찰관에게 인증서를 준다.

이번 책임수사관 선발은 전국에서 2192명이 지원해 4.1%에 해당하는 90명이 최종 선발됐다.

황영익 책임수사관은 "구미경찰 첫 책임수사관 인증서를 받아 어깨가 무겁다. 수사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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