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대학생 지인 모임 등 10명 추가

정창오 2021. 3. 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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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633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6명은 지난 2월 27일 진단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2명) 등으로 분류돼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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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633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지난 1월 26일 이후 32일째 2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6명은 지난 2월 27일 진단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2명) 등으로 분류돼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추가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2명은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지난 2월 26일 확진 판정 받은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대학생 가족이 2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이날 기존에 확진됐던 대학생의 지인 모임에서 5명, 확진 받은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대구시는 확진된 다수가 젊은 연령층으로 개학철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통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고 보고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기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2명, 공공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이 확진돼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다. 환자 29명과 직원 11명, n차 감염 2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의성군 관련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8명이며 지역 내외 7개 병원에 119명,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가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842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0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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