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푸에르코리코오픈 공동 15위..PGA투어 개인 최고 성적

정대균 2021. 3. 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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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김주형(19·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CC(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주형은 지난해 군산CC오픈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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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영건’김주형(19·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CC(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의 PGA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9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33위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마지막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김주형은 지난해 군산CC오픈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 지난해 8월 PGA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데뷔전을 치른 김주형은 초청과 월요 예선을 거쳐 PGA투어를 노크하고 있다.

대회 우승은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그레이스는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PGA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안병훈(30·CJ대한통운)은 공동 35위(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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