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지인 모임서 6명 연쇄감염..개학 맞은 대구 대학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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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누적 86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대학생 지인 모임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지인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 대다수가 젊은층으로 개학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통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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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누적 86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대학생 지인 모임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대학생 가족이 확진된 후 이 대학생의 지인 모임에서 5명, 확진된 지인의 가족 1명이 연쇄 감염됐다. 대학생 지인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 대다수가 젊은층으로 개학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통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39명이 집단 감염된 북구 병원에서 직원 2명과 환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의성군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명됐다.
대구에서는 현재 128명의 확진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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