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챔피언십 북극 랠리서 올 첫승..1위 토요타 턱밑 추격

이강준 기자 2021. 3. 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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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26~28일(현지시각)까지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에서 진행된 '2021 WRC'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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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북극 랠리는 WRC 경기 중 유일하게 눈과 얼음으로 덮인 코스로 이루어진 코스다.

현대차는 지난달 26~28일(현지시각)까지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에서 진행된 '2021 WRC'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 크레이그 브린 등 3명의 선수가 'i20 쿠페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

WRC 최초로 북극권에서 열린 북극 랠리는 핀란드 최북단에 위치한 행정수도이자 상업중심지인 로바니에미 인근에서 치러졌다.

대회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현대팀 오트 타낙은 경기 중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2021 WRC 첫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눈으로 뒤덮인 코스였어도 오트 타낙의 북극 랠리 평균 주파속도는 시속 121.66㎞, 최고속도는 시속 190㎞대였다.

같은 팀 동료 티에리 누빌과 크레이그 브린도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현대팀과 오트 타낙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WRC 북극 랠리 최초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우게 됐다.

현대차는 더블 포디움 달성으로 제조사 통합 포인트를 47점 더해 1위 토요타팀과의 격차를 11점 차이까지 좁히면서 제조사 부문 2위를 유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핀란드 북극 랠리를 1, 3, 4위로 완벽히 마무리하며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의 아쉬움을 완벽히 달랬다"며 "i20 쿠페 WRC 랠리카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WRC 3연패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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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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