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방역관리·안전귀가 돕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출시

장도민 기자 2021. 3. 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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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전화 한 통으로 택시 이용자의 탑승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KT의 안심택시 콜체크인을 위해 택시 내부에 적힌 특정 080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안녕하십니까, 택시콜체크인입니다. 문자 수신자 추가는 1번, 미지정은 2번을 눌러주세요'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KT는 '안심택시 콜체크인'을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 3월 1개월동안 무료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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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KT는 전화 한 통으로 택시 이용자의 탑승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KT의 안심택시 콜체크인을 위해 택시 내부에 적힌 특정 080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안녕하십니까, 택시콜체크인입니다. 문자 수신자 추가는 1번, 미지정은 2번을 눌러주세요'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1번을 누른 뒤 문자를 받을 번호를 입력하면 통화 종료 시 택시 탑승자와 지정수신자에게 차량번호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야간에 택시를 탈 경우나 노약자가 혼자 택시를 이용할 때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문자 수신자 지정이 필요 없는 경우 2번을 누르면 콜체크인이 완료돼 통화가 끝난다.

택시 이용 내역은 통화 기록의 형태로만 남는다. 기본 통화 이용료는 1건 당 4.82원이며, 문자를 보낼 경우 1건 당 7.92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서비스에 가입한 개인택시나 법인택시 사업자에게 부과되기 때문에, 택시 탑승객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

KT는 '안심택시 콜체크인'을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 3월 1개월동안 무료로 서비스한다. KT는 이 기간 동안 모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KT는 코로나19의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BDO(Business Development & Operation)그룹을 구성하고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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