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의 혁명" 노사연, 훈남 아들 공개→언니 노사봉과 각별한 우애 ('더 먹고 가') [종합]

지민경 2021. 3. 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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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 훈남 아들 자랑부터 언니 노사봉광의 애틋한 우애까지 따뜻한 가족의 정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에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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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노사연이 훈남 아들 자랑부터 언니 노사봉광의 애틋한 우애까지 따뜻한 가족의 정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에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호동과 황제성, 임지호 셰프는 예쁘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노사연을 위해 다양한 칭찬을 쏟아냈다. 노사연은 "나이가 들어도 예쁘다는 말이 좋다"며 "하도 남편한테 못 들어서 그런 것 같다. 방송에서 유서 쓰기를 했는데 남편이 전 세계 언어로 예쁘다는 말을 다 써놨더라. 하루아침에 그런 표현을 들으니까 배가 터질 것 같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형을 밖에서 만나면 누나에 대한 사랑이 끔찍하다. 만나서 한 시간 이야기 하면 50분은 누나 이야기를 한다. 누나한테 직접적인 표현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아들에 대해 강호동은 "아들이 한 명 있는데 잘생긴 게 아니라 빛이 난다. 과장되게 표현하면 밤에 전구가 없어도 될 정도"라고 증언했다.

노사연은 훈남 아들에 대해 "DNA의 혁명"이라며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얼굴이다. 지금은 미국에서 대학교 졸업했다. 다정하고 스윗하고 나랑 데이트를 해준다. 마치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에 머무르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이 함께해 요리 솜씨를 뽐내기도. 노사연은 "어린 시절부터 언니가 엄마보다 나를 더 챙겨줬다"며 "언니는 내가 연예계에서 건강하게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언니의 뒷받침 덕분이다. 언니가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봉은 "결혼 후에도 동생을 데리고 7년을 함께 살았다"며 "내가 다 데리고 다녔다. (사연이는) 잘생겼고 귀티가 났다. 다리도 길고 예뻐서 미스코리아 나가라고 했다. 5학년 때까지만이었다. 어느 날부터 계속 살이 찌고 숨어서 먹는데 못 말리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는 그냥 하나다, 남편들도 질투할 정도”라는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굳은 믿음과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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