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에이스 플래허티, 시범경기 개막전서 1이닝 3실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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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잭 플래허티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플래허티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플래허티는 1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에 그쳤다.
플래허티의 투구수는 23개였고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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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잭 플래허티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개막전에서 4-4로 비겼다.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플래허티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플래허티는 1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에 그쳤다.
플래허티는 1회초 선두타자 빅터 로블스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앤드류 스티븐슨에게 볼넷, 트레이 터너에게 안타, 조시 벨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다.
플래허티를 구한 것은 새롭게 적용된 규정이었다. 메이저리그는 투수 보호를 위해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투구수가 20개를 넘어가면 이닝을 강제 종료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허티의 투구수는 23개였고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를 종료시켰다.
하지만 2회초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플래허티는 카일 슈와버, 스탈린 카스트로, 에르난 페레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이어 블레이크 스와이트를 볼넷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폭투를 범해 1점을 추가로 내줬다.
결국 플래허티는 2회초 단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토마스 파슨스가 잔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 플래허티의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플래허티는 경기 후 MLB.com 등을 통해 "끔찍한 투구를 했다. 이어 등판한 파슨스가 잘 막아줘서 고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어떠한 경험에서도 얻을 것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를 되돌아보고 다음 등판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놀란 아레나도는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팬들은 아레나도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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