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파트 품질점검단 가동..부실시공·하자 '돋보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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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90명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과 시공 전문가들이 공동주택 사용 검사 전까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시공품질을 점검·관리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품질점검단은 입주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도내 시공 중인 30세대 이상 등 품질점검을 확대한다.
일회성 점검이 아니라 골조 공사부터 사용 검사 전까지 단계별로 현장을 찾아 부실 시공과 하자 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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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현장 안전사고와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구조, 토질기초, 소방·교통 분야 위원을 보강했다.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과 시공 전문가들이 공동주택 사용 검사 전까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시공품질을 점검·관리한다.
입주예정자가 공동주택을 사전에 방문한 후에 사용 검사권자인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품질점검을 요청하면 된다. 입주예정자가 요청한 하자 여부에 대해 자문도 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품질점검단은 입주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도내 시공 중인 30세대 이상 등 품질점검을 확대한다. 일회성 점검이 아니라 골조 공사부터 사용 검사 전까지 단계별로 현장을 찾아 부실 시공과 하자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시장·군수가 하자가 있다고 판단하면 사업주체에 보수·보강 등의 조치 명령을 해야 한다. 도는 품질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지원 시스템에 등록해 입주예정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품질점검 제도는 부실시공 등을 이유로 건설사와 입주예정자 간에 발생하는 하자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며 "도민의 입장에서 품질점검을 철저히 해 입주자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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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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