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효과, 확진자 이틀연속 300명대..개학 앞두고 '불안불안'

김수연 2021. 3. 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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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9만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2.23∼3.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6명→440명→395명→390명→415명→356명→355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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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연휴 효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전국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조치를 오는 14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9만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하고도 40일만에 9만명 선을 넘었다. 지난달 5일(8만131명) 8만명대로 올라선 이후 24일만이다.

최근 1주일(2.23∼3.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6명→440명→395명→390명→415명→356명→355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5번, 4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서울 광진구의 한 원룸에서는 지인모임 참석자 등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10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도 일가족 5명,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60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8%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3명 늘어 누적 8만1천70명이며,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0명 줄어 총 7354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66만5755건으로, 이 가운데 650만198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374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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