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모리카와, WGC시리즈 첫 우승..임성재, 공동 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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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카와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더 컨세션G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셸(이상 미국) 등의 추격을 3타차 공동 2위로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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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더 컨세션G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셸(이상 미국) 등의 추격을 3타차 공동 2위로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다. 작년 8월 PGA 챔피언십 제패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4승이다.
WGC시리즈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모리카와는 182만달러(20억5000여만원)라는 거액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 투어 등이 공동 주관하는 WGC시리즈 대회로 72명의 선수가 출전,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렸다.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모리카와는 2번홀(파4)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5번홀(파4), 7번홀(파5), 9번홀(파4) 징검다리 버디로 선두를 질주했다. 12번홀(파4)에서 2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2위 그룹에 3타차로 여유있게 앞서가던 모리카와는 18번홀(파4)에서 그린 미스로 위기를 맞았지만 3m 파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자축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이븐파를 쳐 호주동포 이민우(23)와 함께 공동 28위(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54위(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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