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 승용차와 충돌, 직진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박주영 기자 2021. 3. 1. 10:03
지난달 28일 오후 11시25분쯤 부산시 동래구 명륜로 동래전화국 앞 도로에서 직진해 교차로에 진입하던 오토바이가 비보호 좌회전하던 아반떼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A씨가 머리를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명륜교차로에서 동래교차로 방면으로 운행하다 비보호 좌회전하던 중 반대 방향에서 정상 신호에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두 운전자 모두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당시 헬멧을 쓰고 649cc급 오토바이를 운행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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