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브리지 4위' 고진영 "부족한 부분 보완"..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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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우승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고진영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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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우승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고진영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들어 첫 대회에 나선 고진영은 여전히 이름값을 했다.
이날 고진영은 퍼트에 곤혹을 치렀다.
고진영은 "오늘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많이 놓쳤다. 1언더파밖에 못 쳤다. 첫 대회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고, 다음 주 대회에는 좀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와 동반 플레이를 한 것에 대해 "보경이와 항상 많이 쳤다. 같은 성이라 그런지 부모님끼리도 친분이 있다. 같이 칠 때 마다 보경이가 잘 친다. 내가 나이가 많긴 하지만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퍼트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고진영은 "그린이 까다로워서 그린을 읽는 게 조금 어려웠다. 보경이도 어렵다고 하더라. 나는 이번이 처음이고, 보경이는 3년을 살았는데도 어렵다고 하는 걸 보니 조금은 위안이 됐다. 나중에 다시 오게 된다면 그때는 좀 더 나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고진영은 곧바로 다음 대회로 시선을 돌렸다. "다음주까지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서 보여드리고 싶다. 내 나름대로 세운 목표를 더 과감하게 실행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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