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우승..임성재 공동 28위

이상필 기자 2021. 3. 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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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리카와는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공동 2위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셸(이상 미국, 15언더파 273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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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리카와는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공동 2위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셸(이상 미국, 15언더파 273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모리카와는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2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모리카와는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번 홀 보기는 모리카와에게 좋은 자극제가 됐다. 모리카와는 5번 홀과 7번 홀,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2위권과의 차이를 벌렸다.

이후 모리카와는 12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탰고,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웹 심슨(미국) 등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5언더파 283타로 이민우(호주) 등과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5오버파 293타로 공동 54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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